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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무화과는 새순에서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망설이다 3월 중순쯤 키울 수형을 대충 정하고 가지치기를 해 주었죠. 그렇지만 새싹이 나오지 않아 가지치기를 잘한 것이 몰라 새싹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면서 한 번씩 무화과나무를 처다 보았는데 4월 중순쯤 되니 새싹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앙상한 가지만 나와있던 무화과 컨테시나에도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새싹이 좀 더 자라기를 기다렸다가 5월 10일 쯤 키울 새싹 두 개만 남겨 놓고는 정리해 주었습니다. 처음 가지치기를 할 때는 가지치기를 잘 못해 무화과 나무의 수형이 생각처럼 자라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여기저기서..
벌레와 모기를 쫓아 준다는 글에 벤쿠버제라늄을 한 포기 구입했습니다.모기 퇴치를 위해 방에 두고 키울 계획으로 배수구멍이 없는 도자기 그릇에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렇지만 아직 모기도 없고 벤쿠버제라늄이 햇볕을 받고 자라는 것이 좋다고해 밖에 두고 키웠습니다. 처음 키워보는 초록이라 분갈이후 얼마 동안은 상태도 살펴보고 물도 주며 관리하다보니 꽃도 피고 잘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그것도 잠시 새로운 초록이를 구입하고 분갈이 한다고 바빠 물도 잘 주지 않게 되고 비가 오면 과습으로 죽을까봐 겉흙이 젖으면 실내로 대피 시키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잎에 힘이 좀 없이 없어 보일때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여 그대로 키웠습니다. 꽃이 피기에는 수분이 부족해 꽃망울이 수분이 부족해 말라 죽는다는 것을..
실내공기정화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테이블야자를 구입했었습니다.그런데 테이블야자가 8포기나 되다보니 한 화분에 다 심기에는 복잡해 보여 3포기만 화분에 심고 나머지는 수경재배로 키우기 위해 뿌리를 씻어 컵에 담가 놓았습니다. 수경재배가 처음이다보니 물만으로 잘 자랄 수 있을까 하는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어 검색해 보았습니다.그랫더니 물을 1주일에 한번 정도 교체하고 그 때 뿌리도 같이 씻어 주는 것이 좋고 영양제도 공급해 주어야는 글이 있어 알비료를 물에 녹여 물을 갈 때마다 한 방울씩 주었었죠. 그러다 화분으로만 키워서 그런지 뿌리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불안해 보여 색돌을 구입해 고정해 주었습니다. 색돌로 고정해 놓으니 안정감이 있어 좋은데 뿌리가 너무 눌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
4월 27일날 하트알로카시아를 한포기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다 보니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그렇다 보니 비가 오면 다른 초록이들과 밖에 내놓는 것으로 물주는 것을 대신하는 정도 였습니다. 관련글보기. 그렇게 키운지 한달 정도 되는 5월 21일 날 새잎이 나오려고 하는 것이 보이는군요. 이것이 하트알로카시아가 성장을 시작하겠다는 신호였나 봅니다. 그 때부터 잠간 보지 않은 사이 잎이 눈에 보일 정도로 급하게 정도로 자라기 시작하는군요. (180526) 지금까지 키운 초록이와는 다른 성장 속도를 보여 주면 잎이 폭풍 성장을하는군요.그래서 물도 주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화분이 작다보니 수분을 제대로 공급해 줄지 못할 것 같아 흙의 상태를 보면서 3~4에 한번씩 ..
여름에 모기도 잡고 화분에 날아다니는 날파리를 잡기 위해 식충식물을 검색하다 벌레잡이제비꽃 에셀리아나의 예쁜 모습에 반해 한포기도 같이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포트의 흙이 쏟아지지 않도록 붙여 놓은 테이프를 제거하고 막상 화분에 에셀리아나를 분갈이하려고 하는데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서 쓰레기통을 살펴 보았는데 테이프에 붙어 있는 것을 모르고 같이 버린 모양입니다. 아무리 1+1로 판매하는 초록이라고 하지만 크기도 너무 작고 상태도 다죽어가는 것 같은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초보라 경험 삼아 구입했는데 이건 몇일 키워 보지도 못하고 죽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작아도 너무 작다 이게 먼 벌레를 잡아. ㅡㅡ; 그래도 내 품에 들어 왔으니 키워 보는데까지는 키워 보아야죠.솔입부옆토에 분갈이후 습도 유지..
작년 여름 어머니 지인분께서 집에 놀러 오시면서 초록이 몇 종류를 가지고 오셨군요.그 중에 잎과 잎 사이에 거미줄같은 것이 작은 다육이 하나가 있어 화분에 심어 놓았죠. 그 때는 아직 유실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모ㅛ한 때라 다육이에게는 별관심이 없어 죽지 않게 한 번씩 물만 주면서 관리하다 겨울이 되어 실내에 들여 놓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거미바위솔이 간한 생명력으로 난방도 되지 않고 햇볕도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 겨울을 잘 견디어 주었군요.그런데 문제는 잎의 색깔이 연해지고 거미줄 같아보였던 것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거미줄도 거미줄이지만 그것보다는 거미줄바위솔 잎의 색깔부터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 3월 말부터 밖에 두고 키우며 햇볕을 받게 두었습니다. 그렇더니 잎의 색깔이 조금씩 진해지는 ..
올봄에 갑자기 유실수에서 실내공기 정화 식물로 관심이 바뀌면서 그 동안 키우던 것을 정리하고 새로 초록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실수를 키울 때는 애지중지하던 큰 화분이 애울단지가 되어 버렸군요.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고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 상추를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새록이를 들이고 분갈이 한다고 바빠 상추를 심어 놓고는 관리를 잘 해주지 못했는데도 상추가 햇볕과 빗물을 먹고 알아서 예쁘게 잘 자라 주었군요. 빨리 상추를 수확해 맛을 보고 싶었지만 냉장고에 상추가 있다고해 기다림... 그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끝이 나고 드디어 수확의 시간이 왔네요.^^그런데 수확하려고 보니 상추 속잎에 진드기가 엄청 많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지렁이보다 더 싫은 진드기 때..
아보카도 발아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5,000원에 3개를 구입했었습니다.그리고는 아보카도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는 씨앗을 화분에 심고 실내에 두었습니다. (180413)관련 글보기. 아보카도 비빔밥의 고소한 맛에 빠져 그 다음 날도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그리고 이번에는 물발아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이틀후 또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는 이번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컵에 발아 시도해 보았습니다.그렇지만 아직 추운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별다른 변화가 없어 이러다가 씨앗이 부패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됩니다. 낮의 기온이 많이 따뜻해져 햇볕을 받게 해주기 위해 내놓았다가 저녁에 들였는데 껍질이 벗겨질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테이크아웃 컵에 심어 놓은 것도 가늘게 껍질에 선이 생긴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