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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근처 꽃집에서 고추 모종과 방울토마토 심을 시기가 되면 모종을 판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몇일 인터넷을 쳐다 보다가 갑조네에서 방울 토마토를 판매 시작하는 것을 보고는 바로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 좀 시기가 이런 것 같았지만 부산이라 따뜻하고 이젠 영하로 떨어지는 날도 없어 별로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 것보다는 방울토마토를 심을 때 거름으로 과일 껍질만 조금 넣어 준 것이 다라 나중에 자라면 영양이 부족하지 않게 과일 껍질을 화분에 주는 것에만 신경쓰고 있었는데 어느날보니 방울토마토 열매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것이보입니다. 그 때 방울토마토의 잎이 노란색으로 변한 것이 많아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심은지 일주일이 넣어 이젠 뿌리도 어느 정도 활착이 되었을 것..
작년 봄에 초록이를 구입할 때는 화분 10개 이하로만 관리하겠다고 했었는데 벌써 30개가 넘어 가는군요.그렇다 보니 이젠 화분을 더 이상 늘리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으로 받고 있지만 이젠 씨앗 발아에 재미가 들어 요즘 집에서 먹고 나온 과일들을 발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보카도 발아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3개에 5,000원 주고 구입하고 말았네요. 몇 년전에 동호회 회원이 아보카도를 발아해 키우는 것을 보고 구입해 먹어 보았다가 먹이 없어 씨앗만 빼고 버린 기억이 있어 1,000원을 아끼려고 3개나 구입한 것이 조금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구입한 것 가서 환불해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아카보도를 어떻게 먹는지 검색해 보니 비빔밥을 만들 때 사용하는군요. 비빔밥을..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갑조네에서 3월 23일날 3포기를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어요. 열매가 열리는 초록이는 영양분이 많이 필요다는 것을 들은적이 있어 거름으로 오렌지을 조금씩 주기 시작함. 아직 근처 꽃집에는 모종을 판매하지 않아 조금 일찍 심은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직 눈에 보이는 성장은 없지만 별탈 없이 활착한 것 같습니다. 어제 과일 껍질을 화분에 주다보니 아주 작은 열매가 열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구입부터 꽃이 피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화학 비료와 거름을 주지 않았고 또 조금 빨리 심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바람에 수정이 되었는지 아니면 한번씩 보이는 벌이 수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방울토마토가 조금씩 커지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작년부터 과일 껍질로 키우던 화분..
실내지만 난방이 되지 않는 곳이라 걱정이 좀되었는데 레몬나무가 별탈 없이 겨울을 나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좀 겁했던 것일까요. 3월 초쯤에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는 그 동안 실내에만 두었던 레몬나무를 밖으로 꺼내 비를 맞추어 주었습니다.그 동안 주지 못한 물과 영양분을 비로 좀 보충해 주고 싶은 마음에 내놓은 것인데 생각하고는 달리 추운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은 잎을 다 떨어 뜨려 버리는군요. 그래도 이젠 봄이 다되어 가니 새로 잎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좀 따뜻한 날에는 밖에 내놓았다 추운 날에는 들여 놓고는 하다 이젠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밖에 두고는 잊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주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잘 자라고 있을 줄 알았던 레몬나무의 가지가 눈에 보이게 말라 죽어 있는 것이 아닌가요...
겨울 추위 때문인지 앙상한 가지만 있어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날이 따뜻해 지면서 잎눈이 발달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언제 그랬냐는 뜻이 잎이 왕성하게 나오기 시작하는 시작하는군요.단풍은 가을에만 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봄에 새로 나온 잎이 빨간색으로 물이 든것이 예쁩니다. 그렇지만 벌써부터 왕성하게 자라는 블루베리를 보니 걱정이 됩니다.그 이유는 요즘 거의 물을 주지 않고 빗물로만 키우고 있어 지금도 잎에 힘이 없어 보이는데 날이 더 따뜻해지면 더 많은 가지와 잎이 나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서 겹치는 가지를 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화분에서 키우는 블루베리를 키우는 이유는 열매를 따먹기 위한 것보다는 블루베리가 한창 나왔을 때 그 때 이것저것 검색하며 키웠던 추억 때문에 키우..
초로이를 키우다 보면 과일을 먹고 나온 씨앗 그냥 버리지 못하고 버려도 화분에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되면서 새로운 초록이도 구입을 하고 삽목과 발아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사과 씨앗도 함께 발아 시도해 보았는데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해서 그런지 다른 씨앗보다 발아도 빠르고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발아도 잘되는군요. 발아된 사과 씨앗을 화분에 묻어 두었기 때문에 그냥 두고 좀 지켜 보려고 했는데 발아가 되기를 기다리는 다른 씨앗은 아직 변화가 없는데 뿌리가 너무 빨리 자라는군요. 그래서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 화분에 옮겨 심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이번에는 성장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사과 씨앗에서 나온 뿌리만 흙에 묻어 주어 보았습니다. 이 방법이 사과 씨..
초록이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내에 두고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다육이가 밤에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초록이를 실내에 두고 키우는 것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봄이 되어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테이블야자 나무가 실내 조명만으로도 잘 자라고 공기 정화 능력도 좋다고해 같이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분갈이해 놓고는 밖에 두었는데 상태를 시켜보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것 같아 실내로 들이기로 했습니다. 아직 분갈이를 한지 2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뿌리에서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포트에서 빼내어 화분에 옮겨 심어 놓았기 때문에 분갈이 몸..
화분에 심을 만한 초록이를 찾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화분에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심어 보았습니다.열매가 열리는 식물은 다른 초록이보다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영양분을 어떻게 공급해 줄까 고민하다 알비료와 같은 화학 비료를 주는 것보다는 과일 껍질과 원두 커피 가루 같은 집에서 나오는 깨끗한 음식 쓰레기를 이용해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는 조금씩 과일 껍질을 화분에 주어 오다가 이젠 뿌리도 어느 정도 활착이 된 것 같고 날도 따뜻해져 조금 있으면 성장이 빨라 질 것이므로 거름을 좀 더 충분히 주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의 화분의 흙을 이용해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심어 놓았으므로 화분의 흙이 산성이 되었을 것이라 짐작해 영양분이 잘 흡수되도록 토양을 중성화 시키기 위해 원두 커피를 분쇄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