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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모기 퇴치를 위해 실내에서 키울 생각으로 벤쿠버제라늄을 한 포기 구입후 배수 구멍이 없는 도자기 그릇에 분갈이해 놓았었었습니다 그런데 모기도 별로 없고 햇볕을 좋아하는 초록이라 밖에 두고 키웠는데 과습이 될까봐 물도 잘 주지 않고 비도 맞추지 못하다보니 벤쿠버제라늄이 수분이 부족해 잘자라지 못하는 것 같아 다시 정상 화분에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렇더니 비를 맞고는 다시 꽃도 피고 잘 자라주는군요.관련 글보기. 장마를 만나후부터는 더욱 꽃도 만발하고 풍성하게 잘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꽃이지고 남은 꽂대와 꽃잎이 보기 싫고 너무 밑에서 잔가지가 나오다 보니 수형도 마음에 들지 않아 꽃대와 가지를 정리해 주기로했습니다. 벤쿠버제라늄의 꽃대와 보기 싫은 잎과 잔가지를 정리해 주니 깔끕해 보이..
코알라가 즐겨 먹는다는 유칼립투스를 한포기 구입했었습니다.그리고는 토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키운 초록이와 생긴 것도 다르고 여리게 생긴 모습이 눈길을 한번씩 사로 잡았습니다.그런데 향기때문에 구입했는데 코를 유칼립투스에 갖다대어도 특별한 향을 느낄수가 없군요. 그래서인지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져 어쩌다가 물을 한번씩 주었는데도, 올해는 비가 자주내려 그 비를 맞고 알아서 잘 자라주는군요.그렇다보니 이젠 목질화도 제법되었고 풍성화게 자란 것이 보기 좋지만 장마가 끝나면서 찾아온 폭염으로 유칼립투스가 물부족으로 고개를 숙이는 때가 많아 가지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가지정리라고 특별한 것은 아니고 그냥 양옆으로 나온 가지를 잘라 주었습니다. 그렀더니 키도 제법 많이 자란 것이 이젠 풀이란 느낌보다는 ..
겨울 동안 방치해 놓았던 로즈마리가 봄이 되면서 새싹이 나오기 시작해 보기는 좋았습니다.그렇지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하면 화분이 작아 화분에 물을 자주주어야할 것 같아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관글 글보기. 그리고는 가지치기를 하고는 다른 화분들과 같이 두었는데 자주 내리는 봄비를 맞고는 잘 자라주었군요. 클리핑 로즈마리다 보니 가지 위로 자라지 않고 지맘대로 자라다보니 수형이 보기 싫었지만 직접 물을 줄때 가지정리도 같이해 줄려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1주일에 1번 정도는 비가 내리다보니 그 기회가 잘오지 않는군요.그래서 직접 물주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가지정리를 해주기로했습니다. 클리핑로즈마리가 지맘대로 자라기는하지만 위로도 자라고 예쁘게 키우는 사람도 많은 것은데 초록이를 새로 구입하고 ..
무화과는 새순에서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망설이다 3월 중순쯤 키울 수형을 대충 정하고 가지치기를 해 주었죠. 그렇지만 새싹이 나오지 않아 가지치기를 잘한 것이 몰라 새싹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면서 한 번씩 무화과나무를 처다 보았는데 4월 중순쯤 되니 새싹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앙상한 가지만 나와있던 무화과 컨테시나에도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새싹이 좀 더 자라기를 기다렸다가 5월 10일 쯤 키울 새싹 두 개만 남겨 놓고는 정리해 주었습니다. 처음 가지치기를 할 때는 가지치기를 잘 못해 무화과 나무의 수형이 생각처럼 자라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여기저기서..
겨울 추위 때문인지 앙상한 가지만 있어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날이 따뜻해 지면서 잎눈이 발달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언제 그랬냐는 뜻이 잎이 왕성하게 나오기 시작하는 시작하는군요.단풍은 가을에만 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봄에 새로 나온 잎이 빨간색으로 물이 든것이 예쁩니다. 그렇지만 벌써부터 왕성하게 자라는 블루베리를 보니 걱정이 됩니다.그 이유는 요즘 거의 물을 주지 않고 빗물로만 키우고 있어 지금도 잎에 힘이 없어 보이는데 날이 더 따뜻해지면 더 많은 가지와 잎이 나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서 겹치는 가지를 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화분에서 키우는 블루베리를 키우는 이유는 열매를 따먹기 위한 것보다는 블루베리가 한창 나왔을 때 그 때 이것저것 검색하며 키웠던 추억 때문에 키우..
집에서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먹다 보니 커피 콩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그렇다 보니 커피 나무를 한 그루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발아한 커피 모종을 사다 심기에는 겨울에 월동을 무사히 시킬 자신이 없고 또 너무 큰 것은 부담이 되었는데 이벤트를 하는지 배송비 포함 3,200원에 커피 나무를 판매하고 있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배송되어 온 커피 나무의 밑 부분은 목질화가 되어 있는 것으로 바서는 발아후 2~3년은 된 것 같은데 위로 자라지 못하게 가지치기를 자주해 주다 보니 작은 키에 잔가지가 많이 나와 있는 상품이군요. 그렇다 보니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가지치기를 해주고 싶었지만 얼마있지 않으면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이 동해 피해를 작게 입을 것 ..
구아바를 알게 된 것은 몇 년전이다.그 때 유실수에 빠져 들어보지도 못한 열대 과일 나무를 한창 구입했습니다.겨울에 환경이 맞지 않아 열려 죽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다음해 봄이되면 또 구입하곤 했었죠. 그 이후로 특별히 꽃이 예쁘다거나 열매가 그렇게 맛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식물을 키우게 되면 구아바를 구입합니다. 그 이유는 키우기 싶고 이국적인 이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작년 봄도 새로 초록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구아바를 한 그루 구입했었습니다.이번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잘 겨울을 잘 견더 주었군요. 구아바는 무화과 나무처럼 새로나온 가지에서 열매가 열리고 그리고 여름에 엄청 자라는 초록이입니다.그래서 봄에 새싹이 나오기 전에 가지정리를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