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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처음 풀처럼 생긴 구아바 모종을 심을 때만 해도 씨앗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않았죠. 그런데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올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 같더니 그중에 하나가 조금씩 커지더니, 구아바 나무 실생 3년 열매가 열리다. 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구아바 나무도 한 포기 구입했었죠.그렇지만 수형이 이미 잡힌 묘목이다 보... blog.naver.com 그 열매가 노랐게 익은 것이 이젠 수확할 때가 된 것 같군요. 어머니께서는 관상용으로 그대로 두어라고 하시지만 구아바 열매의 맛이 궁금해 그대로 둘 수 없어 수확해 보았습니다. 7~8년에 익지도 않은 구아바 열매를 따서 살짝 맛을 보고는 그래로 버렸던 기억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렇게 맛이 있었던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망고 씨앗을 발아시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렇지만 망고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망설이다가 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하나 구입해 왔습니다. 씨앗을 얻으려면 먼저 망고를 먹어야겠죠.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된 방법처럼 칼집을 예쁘게 내어 먹고 싶었지만 귀찮아 그냥 숟가락으로 편하게 퍼먹기로. 그런데 망고 구입한 것이 씨앗이 목적이라해 놓고는 너무 깨끗이 먹음. 망고를 먹고 나온 씨앗의 단단한 껍질을 제거후 키친타올 발아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180615)처음 일주일 정도는 망고 씨앗을 불리기 위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뿌려 주고는 관리해 주었지만 특별한 변화가 없어, 8일째부터는 키친타올에 물기가 약간 촉촉할 정도로 관리해 주었습니다. 그 다음 날 확인해 보니 처음 발아를 시도할 ..
작년 봄에 초록이를 구입할 때는 화분 10개 이하로만 관리하겠다고 했었는데 벌써 30개가 넘어 가는군요.그렇다 보니 이젠 화분을 더 이상 늘리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으로 받고 있지만 이젠 씨앗 발아에 재미가 들어 요즘 집에서 먹고 나온 과일들을 발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보카도 발아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3개에 5,000원 주고 구입하고 말았네요. 몇 년전에 동호회 회원이 아보카도를 발아해 키우는 것을 보고 구입해 먹어 보았다가 먹이 없어 씨앗만 빼고 버린 기억이 있어 1,000원을 아끼려고 3개나 구입한 것이 조금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구입한 것 가서 환불해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아카보도를 어떻게 먹는지 검색해 보니 비빔밥을 만들 때 사용하는군요. 비빔밥을..
김씨의 광고 때문일까...구아바 열매를 먹어 보지도 않았지만 친숙한 이름 때문에 작녕 봄에 구아바 나무 한 그루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 자란 구아바 묘목를 구입해서 그런지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실생부터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동호회에서 발아하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풀같은 어린 묘목 2포기를 분양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키우고 싶은 것은 자꾸 생기다 보니 공간이 부족해 실생 구아바 중에서 하나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열대 구아바 씨앗을 나눔하는군요. 지금 키우고 있는 노랑 구아바도 열대 식물이지만 동호회 사람들이 말하는 열대 구아바는 노란 구아바와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 신청해 보았습니다. 신청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열대 구아바 씨앗 7개를 나눔 받게 되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