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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봄에 알로에를 구입했을 때만해도 잘 키워 볼 생각이었습니다.그렇지만 공간이 부족해 분주 시킨 작은 것만 실내로 들여 놓고 큰 것은 밖에서 노지 월동 시키기로 했습니다.그런데 봉지 하나로 추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기에는 힘들었나 봅니다. 추위에 얼었다가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잎이 녹아내려 죽은 줄 알고 그 자리에 유칼립튜스를 심으려고 뽑았는데 아직 뿌리가 살아 있군요. 그래서 뿌리에만 생기가 있지만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 주고 그 자리에 유칼립튜스 분갈이 하기로 했습니다. 화분 두개를 분갈이 한다고 하지만 이미 다른 것을 심었던 화분이라 흙을 따로 배합하지는 않고 화분에 그냥 옮겨 심었기 때문에 그렇게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틀후에 비가 온 다고해 유칼립투스에 물은 주지 않고 커피 가루 말린 것만..
지금까지는 대부분 유실수를 키우다 보니 밖에 햇볕 아래에 두고 바람과비를 맞추면서 키웠습니다.그렇다 보니 햇볕과 비는 초록이에게는 보약 같은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봄에 갑자기 실내에서 키우는 초록이에게 관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렇지만 실내에서 초록이를 키운 것은 겨울에 울동을 위해 들여 놓은 것 뿐이라 햇볕도 부족한 실내에서 잘 자랄지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실내에서도 초록이들이 잘라는군요. 그리고 강한 햇볕 아래보다는 실내에서 키워야 잘자라는 초록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초록이 중에는 스투키가 있습니다.처음 스투키를 키울 때는 외관상으로 보아서는 다육이라 강한 햇볕 아래서 잘자랐것 같아 불안했었는데 막상 키워보니 햇볕이 들지 않는 밝은 실..
코알라가 즐겨 먹는다는 유칼립투스를 한포기 구입했었습니다.그리고는 토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키운 초록이와 생긴 것도 다르고 여리게 생긴 모습이 눈길을 한번씩 사로 잡았습니다.그런데 향기때문에 구입했는데 코를 유칼립투스에 갖다대어도 특별한 향을 느낄수가 없군요. 그래서인지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져 어쩌다가 물을 한번씩 주었는데도, 올해는 비가 자주내려 그 비를 맞고 알아서 잘 자라주는군요.그렇다보니 이젠 목질화도 제법되었고 풍성화게 자란 것이 보기 좋지만 장마가 끝나면서 찾아온 폭염으로 유칼립투스가 물부족으로 고개를 숙이는 때가 많아 가지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가지정리라고 특별한 것은 아니고 그냥 양옆으로 나온 가지를 잘라 주었습니다. 그렀더니 키도 제법 많이 자란 것이 이젠 풀이란 느낌보다는 ..
새로운 초록이를 찾다가 살균 작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글을 보고는 유칼립투스 한 포기 구입해 보았어요. 그런데 막상 구입은 했지만 처음 키워 보는 초록이라 유칼립튜스를 어떻게 분갈하면 좋을지 조금 막막합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 보았는데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 약하다 정도로 글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어 보여 분갈이를 위해 포트에서 유칼립투스를 뽑아 보았어요. 어린 유칼립투스라 그런지 뿌리가 가늘 것이 약해 보입니다. 뿌리가 가늘고 약하면서 물을 좋아한다고 하면 물빠짐이 좋게 마사토도 충분히 섞어 주고 보습을 위해 부엽토를 좀 섞어 주어 보습을 좀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부엽토는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 유칼립투스가 심어져 온 원예용 흙을 섞어 분갈이해 놓았어요. 물빠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