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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평일이라 삼락생태공원에 벚꽃을 보러 온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이틀전과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군요.이제는 사진을 찍기 위해 특별히 장소를 찾아 다릴 필요도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군요. 그리고 조금씩 떨어지는 벚꽃잎이 바람이라도 불면 꽃비가 환상적으로 내려 묘한 분위기에 빠지게 만듭니다. 지금은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저녁이 되면 그 풍경을 보기 위해 축제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상태로 벚꽃이 핀다면 1~2 뒤면 진짜 벚꽃잎이 휘날리는 이 거리를 걸을 때면 그 기분이 환상적일 것 같은데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하므로 그 모습을 보지 못할 것 같아 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여기 온 것은 벚꽃 구경보다는 어머님이 꺼꾸리 운동하는데 보조를 하기..
딸기를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3월 12일 쯤에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딸기 분갈이 방법 보기. 그렇지만 아직 추운 이런 봄이라 죽지 않고 잘 자라 줄지 걱정이 되었는데 조금씩 자라는 것이 보이는군요. 어느 날보니 생가지도 않았는데 중앙에 꽃봉오리 같은 것이 보입니다. 딸기를 분갈이 할 때 거름으로 화분에 과일 껍질과 커피 가루를 섞어 주었지만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할 것 같아 과일 껍질을 윗거름으로 주었습니다. 화분 수에 비해 나오는 과일 껍질과 커피 가루의 양이 작아 언제나 부족하지만 열매가 열리는 초록이 위주로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숙성하지 않은 과일 껍질을 주어 거름으로서의 역활을 얼마나 할지 모르지만 비료나 거름을 구입해 주는..
양산 원동 매화 축제 기간 동안에 삼락 생태 공원 옆 둑 길에 가보았을 때는 앙상한 가지에 작은 꽃망울이 이맻혀 있는 것이 꽃이 언제 벚꽃이 필지 모르겠었습니다. 그런데 따뜻한 봄 기온을 받아서 그런지 원동 매화 축제에 갔다온지 얼마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집 근처에 있는 벚꽃 나무에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 잡고 있군요. 삼락생태공원 벚꽃 축제도 일요일 날 열린다고 해 벚꽃이 얼마나 피어 있는지 궁금해 가보았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어머니와 함께 운동을 하로 올 때는 걸어서 왔지만 오늘은 혼자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는데 벚꽃 때문인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황사 때문에 몇일 운동하러 오지 않은 사이 꽃이 몰라 보게 피어있군요. 그렇다고 벚꽃 잎이 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