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집에서 마트표 순대 쫄깃쫄깃 맛있게 쩌먹기. 본문
순대 맛있죠.
그래서 분식점에서 파는 내장과 순대를 한번씩 구입해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순대를 좋아하다 보니 조금 양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았는데 어느 날 마트에서 마는 순대를 구입해 집에서 쪄먹어 보았습니다. 물론 내장과 같은 고기는 없지만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 그 다음부터는 마트에서 가면 순대 2~3개 정도 구입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어머님과 같이 먹곤 합니다.
어제도 마트에 갔다가 순대가 먹고 싶어 하나 구입해 집에서 쪄먹어 보았습니다.
순대를 지는데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내가 찐 것이 어머니보다 맛있다고 하셨어 그 다음부터는 순대는 지는 것은 내 담당이 되었네요.
순대를 가스 불에 찌기 위해 먼저 큰 냄비나 후라이팬에 물을 순대가 다 찌져도 물이 조금 남아 있을 정도까지 물을 부어 줍니다, 너무 딱 맞게 또는 물이 부족하면 순대가 덜 익거나 아니면 식감이 부드럽지 않고 쫄깃쫄깃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 여유 있게 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순대를 올려 주고 불은 중간 가스 불을 정도로 켜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기다립니다.
그럼 시간이 좀 지나면 수증기에 의해 순대가 익으면서 내용물이 조금씩 밖으로 나옵니다.
이 정도 순대의 내용물이 밖으로 나올 때가 경험상으로 보았으는 적당힉 익은 것 같습니다.
순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끼운후 가위로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과 순대를 먹었는데 요즘 마트표 순대가 잘 나오는지 처음 구입해 먹을 때보다 더 찰지고 그리고 당면 말고도 다른 재료를 넣은 다양한 순대를 말고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좋네요.
어머님과 4,000원 정도하는 순대 하나를 찌면 원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마트에 가면 한번씩 구입해 쪄 먹곤합니다.
순대 아직 집에서 쪄 먹어 보지 않았다면 마트에서 입 맛에 맞는 순대를 구입해 직접 집에서 쪄 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