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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바질, 바질 트리 가지치기 후 비빔면 만들어 먹기. 본문

초록이/허브 키우기

민트 바질, 바질 트리 가지치기 후 비빔면 만들어 먹기.

kikiro 2019. 7. 8. 23:13

작년 가을에 잎 차를 끓여 마시기 위해 허브 몇 종류를 구입했었죠.

 

 

레몬밤, 스테피아, 라벤다, 세이지 등 허브 분갈이 방법.

어머니께서 부르셨서 가보았습니다. 그렇더니 레몬밤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TV 방송을 보라는 것이군요. 컴퓨터에만 앉자 있고 운동은 하지 않아 배가 나와 걱정하셨는데 레몬밤이라도 먹고 배살 좀 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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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화분에 심어 놓았는데 처음 생각하고는 달리 너무 잘 자라는군요.

그렇다 보니 금방 화분이 작아서 새로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 주어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세이지부터 하나식 정리를 하다 보니 가을에 구입한 허브 중에 레몬밤과 라벤다만 남았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예쁘게 수형을 잡아가면서 키우기 위해 바질 트리라고도 부르는 민트 바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포트에 심어져 있는 바질트리, 민트바질 여름 분갈이하기.

작년 가을에 잎차를 끓여 마시기 위해 허브 몇 종류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하고 보니 너무 잘 자라는 것이 아닌가요. 이것은 레몬밤과 세이지 페페 민트는 자라는 것이 농작물 수준이라고 할까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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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할 때는 바질 트리라고 해 기대를 많이 했었지만 막상 구입하고 보니 이것도 그냥 하나의 풀일 뿐이군요.

그렇다 보니 분갈이를 하고 얼마 있지 않아 흥미가 떨어져 잊고 있었는데 농작물이 아니라고 할까 봐 풍성하게 잘 자라 주었네요. 

 

이대로 두면 얼마 있지 않아 보기 싫어질 것 같아 민트 바질 가지 정리를 좀 해 주려고 합니다. 

 

풍성해 보여 잘라 줄게 많을 줄 알았는데 주가지 세 개 정도에서 또 잔가지가 나온 것이네요.

민트 바질은 잔 가지가 많이 나오면서 자라는 초록인가 봅니다.

잔 가지가 많이 나오는 초록이라 일자로 보기 좋게 잘라 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보기는 좋네요.

잔가지가 많이 나와 외목대로 키우기는 힘들 것 같지만 민트 바질은 많이 수확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지치기하고 나온 민트 바질 잎과 줄기를 씻어 비빔면에 넣어 먹어 보았습니다.

 

민트 바질을 비빔면에 넣기 위해 자를 때는 향기가 많이 나는 것 같았지만 막상 먹어 보니 그렇게 까지 향기가 진한 것 같지는 않군요. 그래도 상큼한 게 맛이 있어 자주 넣어 먹을 것 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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