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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로즈마리와 라벤더 수형 정리겸 겨울 가지치기하기. 본문
클리핑 로즈마리가 왕성하게 자랄 것이라는 생각에 작년 봄에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자주 내린 비와 물받침 때문에 과습으로 성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여름이 거의 지나갈 때 발견을 하고는 지금의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지만 이젠 벌레의 습격으로 잎이 말라 죽어 작년에는 로즈마리가 거의 성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잔가지가 보기 싫게 나와 있어 봄을 대비해 가지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가을에 구입한 라벤더도 풍성하게 보이려고 가지가 너무 많아 수분도 많이 소비하는 것 같고 보기 싫어 가지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로즈마리와 라벤더는 잎차를 한번씩 끓여 먹을 것이지만 잎차보다는 관상용으로 키우는 것이라 가지치기라고 특별한 것은 없고 키우고 싶은 가지만 남겨 두고 대부분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라벤더는 처음부터 내가 원하는 수형과 다른 수형으로 키워서 그런지 가지치기를 해도 수형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키워보는 초록이라 이번 겨울을 무사히 보낼지도 모르면서 벌써부터 삽목해 새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실수에 빠져 한창 물주기 노가다를 할때는 수형 같은 것은 볼 여유도 없이 성장에 맞추어 분갈이해 주기 바빴는데 이젠 수형에 따라 식물의 퇴출 여부가 결정이 될 정도로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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