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물꽂이로 뿌리내린 개운죽 수경재배를 위해 마사토로 고정하기. 본문
개운죽을 키우고 싶었지만 판매하고 있는 것을 싶게 볼 수 없어 생각만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테이블야자와 스킨답서스를 수경재배로 키우기 위해 구입하로 갔다가 개운죽이 보여 하나 구입해 보았어요.
구입한 개운 죽을 작은 병에 마사토를 깔아 주고는 수경재배를 시도해 보았어요.(180529)
이 때 이미 뿌리가 나오려고 작은 점 같은 것이 보였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죠.
그러다 4일 정도 지났을 때 개운죽을 상태를 살펴 보는데 작은 뿌리 같은 것이 보입니다. (180603)
뿌리가 나오려고 하는가 봅니다.
그로부터 5일이 지났을 때는 그런 작은 뿌리가 또 하나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180608)
어쩌면 개운죽 화분이 하나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일 후에 보니 이젠 제법 뿌리가 자란 것이 보입니다. (180612)
그로부터 8일 후에는 뿌리가 제법 많이 나왔군요. (180620)
이때부터 화분에 분갈이해 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여유 화분이 없어 미룸.
이제는 개운죽 뿌리가 많이 자라 화분에 옮겨 심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집 근처 마트에서 화분을 구입해 분갈이해주려고 하는데 실내에 키울 것이라 화분의 크기와 흙이 부담이 되어 고민하다 유리컵에 마사토를 이용해 고정시켜 주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개운죽이 뿌리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수경재배를 위해 마사토를 이용해 고정해 보니 줄기를 지탱할 정도로
자라지는 않아 개운죽을 유리컵 밑부분에 닿을 정도로 분갈이해 놓았어요.
그렇다 보니 얼마가지 않아 다시 분갈이해 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처음 구입 때와는 달리 수경재배로 개운죽을 키우게 되었지만 수경재배는 거의 관리하지 않아도 혼자 알아서 잘 자라 주므로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관리도 편해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