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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 흙없이 배송된 다육이 특엽옥접 분갈이하기. 본문

초록이/다육이 키우기

뿌리에 흙없이 배송된 다육이 특엽옥접 분갈이하기.

kikiro 2018. 6. 23. 22:16

지금키우고 있는 몇 개되지 않는 다육이도 관리하지 않으면서 갑자기 더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이기지 못하고 2~3일 인터넷 검색을 결국 구입하고 말았군요. 


그런데 흙 없이 그냥 다육이만 보내는 줄는 알고 있었지만 택배 배송이 되지 않는 휴일 전날에 발송하다 보니 하루가 더 걸려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잔뿌리가 좀 마른 것 같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여 구입 확정했습니다. 



특엽옥접이라는 다육이도 구입했었는데 생긴 것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지만 그래도 생긴 것이 특이한게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뿌리에 흙이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화분을 찾아 분갈이부터 해주었습니다.

다육이는 분갈이시 물빠짐만 신경쓰면 특별한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별어려움 없이 끝이 났습니다.



다육이는 특별히 분갈이 몸살이 없는 것 같아 바로 물을 주고 일반 관리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비도 오고해서 잘 자라는 줄알았던 특엽옥접이 잎이 말라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잎을 만져 보았는데 물렁물렁한 한 것이 수분부족 같군요.



뿌리가 활착이 되지 않아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그런것 같아 물을 주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몇 일후에 보니 또 잎이 말라 죽어 가고 있어 물을 주어 놓았습니다.



같이 배송된 다른 다육이는 이렇게까지 잎이 말른 것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결국 그 원인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뿌리가 활착이 되지 않았는데 바로 햇볕 아래에 내놓아 수분 부족 증상을 좀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잎이 말라 죽은 것은 그것보다는 오무리고 있던 잎이 조금씩 펼쳐지면서 흙과 맞다게되면서 수분 때문에 죽다게되어 결국 잎 전체가 말라 죽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젠 뿌리도 어느 정도 활착되어 잎도 단단해지고 흙과 맞다은 잎도 때 대충 정리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잎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성장에는 별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벌써부터 새로운 생장점이 생겨 벌써부터 복잡해 보여 좀 자라면 꺾꽂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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