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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오랜만에 집 근처 운수사에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할겸 집을 나왔습니다.처음에는 백양산 터널 좌측에 나있는 차 길을 따라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계곡 옆으로 나있는 등산로가 보여 이 등산로를 이용한 다음부터는 계속 이 길을 따라 운수사로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지만 등산로 접비도 잘되어 있고 편의 시설도 많이 있는 것도 이유지만 운수사 계곡 물과 새 소리를 들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등산로를 따라 20~30분 정도 걸어 올라 오면 운수사가 나옵니다.운수사는 백양산 등산할 때 지나는 초입이기도 하지만 약수터가 있어 차를 타고 약수물을 뜨로 오는 분들로 많이 있습니다. 운수사는 크게 두 곳에 건물이 지어져 있습니다.하나는 백양산 등산로 옆에 하나가 있고 또 하나..
삼락생태공원은 어릴적 친구들과 낙동강에서 물 놀이도 하고 갈대 숲 사이에서 게도 잡고 놀던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생태 공원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약간 불만이 섞인 시선으로 보았는데 이제는 자전거를 타거나 사진 찍으러 한 번씩 놀러가는 휴식 공간이 되었군요.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삼락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언젠가부터 삼락공원 모라쪽 입구쪽 낙동강에서 원드스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 보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삼락생태공원으로 들어 왔습니다. 백로같은 새가 한마리 있는 것이 보여 사진 찍어 보았는데 낙동강 물이 어릴적 기억 속 흙탕물이 아니고 깨끗해 보입니다. 삼락생태공원의 매력이라고 하면 도심 속에서 시골 길을 걷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