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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12월 말에 집 근처 꽃 집에 장미가 없어 대신 구입한 제라늄.비가 내려 흙이 젖어 있어 따로 물을 주지 않았지만 관리 잘 못으로 과습으로 죽어 가는 제라늄을 새로 마른 흙에 분갈이 주었더니 다행히 새로 뿌리도 나오고 새 잎도 나와 토분으로 옮겨 심어 주었습니다.관련 글보기. 새로 잎이 나온다고 하지만 언제 뿌리가 왕성하게 내려 꽃대가 나와 꽃이 피는 모습을 볼지 몰라 또 집 근처 꽃집에서 제라늄 한포기를 구입해 왔습니다, 줄 무늬가 있어 다른 종류의 제라늄인 줄 알았는데 막상 분갈이 하려고 보니 겨울에 구입한 제라늄과 꽃 색깔도 같고 잎 모양도 비슷한 것이 같은 종류 같군요. 그래서 다른 초록이와 교환할까 고민하다 그 다음 날 분갈이해 키우기로 했습니다. 제라늄을 두달 정도 밖에 키워 보지 못했지만 그..
가을에 갑자기 제라늄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에 월동 시킬 것이 걱정되어 내년 봄에 구입하려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꽃집 앞을 지나가는데 제라늄 한송이가 눈길을 사로 잡아 쳐다보다 결국 구입하고 말았습니다.그렇지만 저녁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라 방안 다른 초록이와 같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오전에 벤쿠버 제라늄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분갈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건조에 강하고 과습에는 약하지만 잎이 크서 수분 소모가 많아 꽃이 피우기 위해서는 물을 다육이보다는 자주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흙을 배합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것은 아니고 마사토를 50%에 심어져 온 화분의 흙을 같이 섞어 주어 보습 효과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흙이 젖어 있고 제라늄이 물을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