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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어머니께서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범어사에 가자고 하셨어 집을 나왔습니다.그런데 지하철에서 내려 범어사로 가는 마을 버스를 타려고하는데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택시를 잡으려고 해도 오늘 같은 날은 걸어서 가는 것이 가는 것이 좋다며 말하고 어머니께서도 걸어서 가자고 하셨어,범어사로 향하는 산책로를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산책로 입구에서 쉬고 출발했는데 계단을 하나 오르고 나시니 벌써부터 힘이 드시나 봅니다. 계단 위에 의자가 있어 보이자 좀 쉬었다가 가자고 하시는군요. 그렇게 좀 걷다가 쉬고 또 걷다 보니 범어사 입구에 도착을 했군요.이 산책로를 이용해 범어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또 군데군데 쉴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렇게 힘이 들지만 않은 ..
오랜만에 집 근처 운수사에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할겸 집을 나왔습니다.처음에는 백양산 터널 좌측에 나있는 차 길을 따라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계곡 옆으로 나있는 등산로가 보여 이 등산로를 이용한 다음부터는 계속 이 길을 따라 운수사로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지만 등산로 접비도 잘되어 있고 편의 시설도 많이 있는 것도 이유지만 운수사 계곡 물과 새 소리를 들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등산로를 따라 20~30분 정도 걸어 올라 오면 운수사가 나옵니다.운수사는 백양산 등산할 때 지나는 초입이기도 하지만 약수터가 있어 차를 타고 약수물을 뜨로 오는 분들로 많이 있습니다. 운수사는 크게 두 곳에 건물이 지어져 있습니다.하나는 백양산 등산로 옆에 하나가 있고 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