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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알로카시아는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고 잎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 좋아합니다. 그래서 봄에 알로카시아 구근을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죠. 구입했을 때는 언제 잎이 나와 제대로 자랄지 걱정했던 알로카시아가 여름을 지나고 겨울이 되었다고 제법 보기 좋게 자라 주었지만 그런데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여놓고 보니 구근 밑에 있는 상처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군요. 결국 참지 못하고 겨울이지만 수경재배를 위해 알로카시아 구근을 자르기로 했어요. 전에 구입해 놓았던 어항을 이용해 수경재배를 시도해 보았는데, 문제는 겨울이다 보니 월동을 위해 실내로 다른 초록이를 하나 둘 들여놓다 보니 알로카시아가 있을 자리가 없다는 것.... 그래서 이제 뿌리가 나오려고 하는 알로카시아를 거실에서 키우기로 했어요. 그런데 거..
하트 알로카시아를 구입해 키우고 이지만 번식시킨다고 구근을 자르다 보니 보기 싫어 정리하고 다른 것을 심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화분에서 뽑아 보니 구근 옆으로 새싹이 예쁘게 나오고 있어 한 포기를 분주번식을 시도해 보았어요. 밖에서 관리를 하다가 어느 정도 자랄다고 생각되어 여름에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 들여 놓았습니다. 실내로 들여오면 물 주기가 바뀌게 됩니다. 처음 알로카시아를 키울 때는 흙을 손가락으로 파서 상태를 살펴보면서 물 주는 시기를 결정했었지만 이젠 그렇게 하지는 않고 흙이 바짝 마르면 물을 한 번씩 주고 있어요. 물주기는 보통 이주일에 한 번 정도 준다고 생각하고 주고 있지만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늘 정확하게 줄 수는 없죠. 그래서 알로카시아도 잎의 상태를 보고 과습인지 건조인지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