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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사라세리아 포충낭만 나와 있어 단순해 보였지만 그 모습에 반해 구입을 했었습니다.사라세리아는 지금까지 키워 본 식충 식물과는 달리 부산에서 노지 월동도 되고 과습과 건조에도 지금까지 키워 본 다른 식충 식물보다 강해 관리가 쉬워 키우기 쉬운 초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 여름 무더위가 찾아 왔는데도 깜박 잊고 햇볕 아래 두었다가 포충낭이 말라 죽은 것을 귀잖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잘 자라 주었지만 말라 죽은 포충낭이 공관을 차지하다 보니 새로 나온 포충낭이 재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어 봄을 대비해 말라 죽은 포충낭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한 여름 뜨거운 햇볕에 포충낭이 말라 죽은 것을 발견했을 때 정리해 주었으면 새로 나오는 포충낭이 지금 빈 공간을 채워 주었을 것인데 화분에..
화분에 과일 껍질을 거름으로 주다 보니 날파리가 많이 꼬입니다.거름과 비료를 구입해서 키우면 날파리가 날아 올지도 모릅니다.그렇게 키우는 것은 별로 내키지 않아 방법을 찾다가 식충식물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식충 식물을 1+1로 조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벌레잡이 제비꽃과 같이 긴잎끈끈이주걱을 구입해 보았습니다.처음 키우는 초록이다 방 창가에 두고 상태를 살피면서 관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1주일이 넘게 기다려도 소화액이 나오지 않아 무엇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 어느날보니 날파리가 한마리 잡혀 있는것이 아닌가요. 그래서 점액이 나오지 않아도 사냥은 하는가 싶어 화분들 사이에 두고 키우기 시작했습니다.관련 글보기. 그렇더니 점액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화분의 날파리는 긴잎끈끈이주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