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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이모님이 남해에 구입하셨다는 집 청소하러 가는데 따라 갔다가 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횟집으로 향했습니다.남해에서 먹은 횟집 중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는 주인 집 아저씨가 친절해 마음에 들다고 가진 곳은 앞에 포도 밭 같은 것이 있고 멀리 다리가 보이는 대교 횟집이라는 곳이 었습니다. 그런데 차에 내려 들어 가려고 하는데 횟집이 생각보다 한산하군요.그래서 처음에는 쉬는 날인지 알았는데 문이 열려 있어 가보았습니다. 횟집 안에는 손님은 보이지 않았지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예약 손님이 있는가 봅니다.그래서 식사가 되는지 물어 보고는 자리에 낮잤습니다. 예약 손님 때문인지 알바로 보이는 외국인 두분이 주방에서 나오는 분주히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그리고 잠시후 찌게다시가 나오..
이모님이 남해에 있는 어촌 마을에 작은 집을 구입해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직접 보지 못해 궁금했었습니다.오늘 아침 일찍 갑자기 정리도 좀하고 둘러 보러 가신다고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어 따라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남해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인 줄 알았는데 도착하고 관광지로 유명한 남해도이군요. 그런데 다리 때문인지 섬으로 간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이 다리에서 이모님 댁에 가려고 하면 거의 끝까지 가야해 한참을 들어가야한다는군요. 오늘은 관광온 것이 아니고 이모들과 외삼촌들이 휴가 때 남해에 오면 쉴수 있도록 집 청소와 정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왔기 때문에 이모님과와 이모부님에게 남해 관광지에 대해 설명만 들었지만 가는 길에 펼쳐진 풍경만 보는 것으로도 힐링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시골 풍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