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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캐논 600D을 구입해 처음으로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한 렌즈는 번들 렌즈입니다.그 때는 등산을 다니면서 풍경 사진을 주로 찍을 때라 특별히 불편함을 몰랐습니다.그러다 벡스코에서 갔다가 우연히 코스프레을 찍게 되면서 점팔이(EF 50mm F1.8)을 구입했었죠. 그 때부터 인물과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EF 50mm F1.8을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캐논 EF-S 24mm F2.8 STM 렌즈를 구입하면서 다른 렌즈들은 장식용이 되었습니다.오늘 갑자기 EF 50mm F1.8 STM 찍은 사진의 느낌도 그리워 대엽풍란을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600D와 EF 50mm F1.8 렌즈. EF-S 24mm F2.8 STM이 가볍고 초점 거리도 짧아 주로 사용했었지만 점팔 렌즈의 배경 날림은 따라 올 수 없죠. ..
올봄에 풍란 한 포기를 구입해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그리고는 2~3일에 한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며 나름 신셩쎠 관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 잎도 몇 장 나오고 그런대로 자라는 것 같습니다.어느 날 비를 맞추고 안으로 들여 놓았다 보니 대엽풍란 잎 사이에 물이 고여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 물에 새로 나오던 잎이 상해 죽어 버렸습니다. 그 후부터는 물도 잘 않주고 거의 방치 주준으로 키워서 그런지 새 잎도 나오지 않고 자라지 않아 화분도 필요해 대폅 풍란을 배구 구멍이 없는 도자기 그릇으로 분갈이해 주기로 했습니다. 작은 돌을 하나 주워 놓았지만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 좀 망설이다 분갈이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군요. 준비된 수태가 없어 수태로 뿌리를 감사 줄 ..
길을 지나가다 보면 예쁜 꽃이 핀 대엽풍란을 꽃집에서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그렇지만 유실수에 빠져 화초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예쁘다는 생각만하고는 그냥 지나쳐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열매가 달리는 유실수 보다는 집안에서 키울수 있는 초록이에 관심이 가는군요.그래서 대엽 풍란과 이오난사를 구입했었습니다. 대엽 풍란을 구입했을 때만 해도 새로운 초록이이에 대해 알아간다는 정도의 관심분이 었는데 지간이 지나면서 대엽 풍란의 새로운 매력이 눈길을 사로 잡는군요. 대엽풍란은 수태에서 키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수태를 일정 기간마다 바꾸어 주는 것도 귀찮고 수태를 구입해 가면서 까지 키울 정도로 풍란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화분에 나무를 세워 그 위에 대엽풍란을 올려 놓..
새로운 초록이를 키워 보고 싶다는 유혹에 따뜻한 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배송 중에 동해 피해를 입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무런 피해 없이 잘 도착했군요. 배송된 대엽풍란의 상태와 다른 사람들의 분갈이 방법과 물 주는 방법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대강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짐작해 나름대로 분갈이 방법을 정했습니다. 먼저 화분에 깔망을 깔고 그 위에 마사토를 조금 채워 주고는 그 위에 나무를 세워 주었습니다. 나무는 화분 깊이보다 보다 조금 긴 것으로 이 나무 위에서 대옆풍란이 자라게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마사토로 화분을 빈 공간을 다 채워 줄 생각이었지만 그 동안 식물을 키운 경험 때문인지 흙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으면 불안한 생각이 들고 나무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