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꺾꽂이 (2)
뷰파인더 속 세상
모기 퇴치를 위해 실내에서 키울 생각으로 벤쿠버제라늄을 한 포기 구입후 배수 구멍이 없는 도자기 그릇에 분갈이해 놓았었었습니다 그런데 모기도 별로 없고 햇볕을 좋아하는 초록이라 밖에 두고 키웠는데 과습이 될까봐 물도 잘 주지 않고 비도 맞추지 못하다보니 벤쿠버제라늄이 수분이 부족해 잘자라지 못하는 것 같아 다시 정상 화분에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렇더니 비를 맞고는 다시 꽃도 피고 잘 자라주는군요.관련 글보기. 장마를 만나후부터는 더욱 꽃도 만발하고 풍성하게 잘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꽃이지고 남은 꽂대와 꽃잎이 보기 싫고 너무 밑에서 잔가지가 나오다 보니 수형도 마음에 들지 않아 꽃대와 가지를 정리해 주기로했습니다. 벤쿠버제라늄의 꽃대와 보기 싫은 잎과 잔가지를 정리해 주니 깔끕해 보이..
올 봄에 3,000원씩 주고 블루베리 묘목을 구입했었습니다.그런데 여름 동안 폭풍 성장하여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관리도 힘이 들어 가지치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지치기하고 나온 가지를 강 모래를 이용해 만들어 놓은 삽목판에 삽목해 두었습니다. 9월 초 쯤에 삽목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찍어 놓은 사진으로 보아서는 9월 30일 쯤에 가지치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삽목후 대부분이 새싹이 나온 것으로 보아서는 새싹은 엄청 잘 나오는 초록이 같습니다. 그런데 삽목이 잘되는 무화과는 보통 새싹이 나오고 1달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오던 것 같은데 블루베리는 새싹이 나오고도 몇 달이 지나도 뿌리가 나오지 않고 말라 죽었다는 글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뿌리가 잘 내리지 않은가 봅니다. 이렇게 예쁜 새싹이 나온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