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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작년에는 초록이가 환경에 적응해 자라는 것이 나도 편하고 초록이도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키웠습니다.그렇다 보니 대부분 비로 물 주는 것을 충당하고 어쩔 수 없을 때 물을 한번씩 주는 방법으로 관리를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작년에 다른 때보다 비가 많이 왔다고 하지만물이 조금 부족했는지 그렇게 왕성하게 자라지는 않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자라는 초록이다 보니 실내 공간도 많이 차지해 보기 좋게 가지 정리해 주었습니다. 가지 정리라고 하지만 보기 싫은 가지만 정리해 주었다 보니 금방 끝이 나는군요.간단한 작업이었지만 그래도 보기는 많이 좋아졌다고 할까요. 그리고 작은 실생 구아바는 수형을 잡기 위해 가지 정리후 나름 보기 좋게 분재 철사로 수형을 잡아 주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공간도 좀 더 효율적으로..
봄비에 피해를 맞는 초록이들이 있어 구아바 나무의 화분의 상태도 볼겸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 때 구아바 굵은 뿌리가 너무 자라 잘라 주고는 아직 잎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비가 와서 보니 새싹이 고개를 숙이고 있군요.잔뿌리가 거의 없어서인지 분갈이 몸살을 하는가 봅니다. 그렇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 좀 더 시켜 보았는데 다행이 정상적으로 돌아 온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걱정이 되어 오전에만 햇볕이 비치는 곳으로 대피 시켜 주었는데 그 햇살도 강했던지 뿌리가 증산 작용으로 소모되는 수분을 감당하지 못해 또 고개를 숙이고 있군요. 그래서 새싹과 잎을 정리주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 실내에 두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하다 비가 내려 그..
김씨의 광고 때문일까...구아바 열매를 먹어 보지도 않았지만 친숙한 이름 때문에 작녕 봄에 구아바 나무 한 그루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 자란 구아바 묘목를 구입해서 그런지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실생부터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동호회에서 발아하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풀같은 어린 묘목 2포기를 분양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키우고 싶은 것은 자꾸 생기다 보니 공간이 부족해 실생 구아바 중에서 하나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열대 구아바 씨앗을 나눔하는군요. 지금 키우고 있는 노랑 구아바도 열대 식물이지만 동호회 사람들이 말하는 열대 구아바는 노란 구아바와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 신청해 보았습니다. 신청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열대 구아바 씨앗 7개를 나눔 받게 되었군..
구아바를 알게 된 것은 몇 년전이다.그 때 유실수에 빠져 들어보지도 못한 열대 과일 나무를 한창 구입했습니다.겨울에 환경이 맞지 않아 열려 죽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다음해 봄이되면 또 구입하곤 했었죠. 그 이후로 특별히 꽃이 예쁘다거나 열매가 그렇게 맛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식물을 키우게 되면 구아바를 구입합니다. 그 이유는 키우기 싶고 이국적인 이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작년 봄도 새로 초록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구아바를 한 그루 구입했었습니다.이번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잘 겨울을 잘 견더 주었군요. 구아바는 무화과 나무처럼 새로나온 가지에서 열매가 열리고 그리고 여름에 엄청 자라는 초록이입니다.그래서 봄에 새싹이 나오기 전에 가지정리를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