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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인 구아바 가지 정리하고 잎차 한잔. 본문

초록이/유실수키우기

겨울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인 구아바 가지 정리하고 잎차 한잔.

kikiro 2019. 1. 7. 23:52

작년에는 초록이가 환경에 적응해 자라는 것이 나도 편하고 초록이도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키웠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 비로 물 주는 것을 충당하고 어쩔 수 없을 때 물을 한번씩 주는 방법으로 관리를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작년에 다른 때보다 비가 많이 왔다고 하지만물이 조금 부족했는지 그렇게 왕성하게 자라지는 않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자라는 초록이다 보니 실내 공간도 많이 차지해 보기 좋게 가지 정리해 주었습니다.



가지 정리라고 하지만 보기 싫은 가지만 정리해 주었다 보니 금방 끝이 나는군요.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그래도 보기는 많이 좋아졌다고 할까요. 



그리고 작은 실생 구아바는 수형을 잡기 위해 가지 정리후 나름 보기 좋게 분재 철사로 수형을 잡아 주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공간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보여 잘 했다고 생각됩니다.



가지 정리하고 나온 구아바 잎은 씻어 하루 정도 두었다가 잎차를 끓여 먹어 보았습니다.



찻주전자에 구아바 잎을 넣고 물이 예쁜색으로 변할 동안 끓인후 먹어 보았는데 특유의 맛은 있지만 미각이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먹기 괜찮다 정도라고 할까요. 



특별히 찾을 정도의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먹지 않을 이유가 없을 정도의 은근한 맛이 느껴지는 정도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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