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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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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원 주고 재작년에 목질화도 되지 않은 뱅갈고무나무를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죠. 2년이 지났다고 이젠 목대도 굵어지고 키도 제법 자란 것이 나무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구입 때부터 시도해 보고 싶은 번식을 시도해 보았어요. 처음 계획은 옆으로 새로 나온 가지의 중간 부분을 잘라 삽목을 시도할 생각이었지만 요즘 수경재배에 관심이 생겨 물꽂이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 잎 두 개만 남겨 두고 최대한 길게 잘라 보았습니다. 큰 잎 두 개와 작은 잎 하나만 남겨 두고 밑에 있는 잎들은 다 제거한 후 물꽂이한 후 방안 창가에 두었습니다. 그렇더니 5일 후 작은 반점처럼 곰팡이들이 피어 이젠 조금만 있으면 뿌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 3주가 다 되어 가도록 뿌리는 나올 생각은 하지 않고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
초록이를 키울 때마다 뱅갈고무나무를 고입해 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봄에 새로 초록이를 예전에 키웠던 뱅갈고무나무가 생각나 2,500원 정도 주고 한그루 구입해 키웠는데 여름 동안 폭풍 성장해 몰라 보게 자랐습니다. 전에 키웠던 뱅갈고무나무가 과습으로 겨울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 죽어 버린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한달에 한번씩 화분이 수분이 2~3일이상가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만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물을 거의 주지 않았는데 오래만에 비가 내려 만가운 마음에 비를 맞추었는데 너무 많은 비를 맟추었는지 아직 화분에 수분이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오래 동안 수분이 잘 증발되지 않아 과습 때문인지 아니면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풍성하던 뱅갈고무나무의 잎이 하나 둘씩 떨어지더니 이제는 손만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