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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 너무 잘 자라준 유칼립투스 가지정리해 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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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 너무 잘 자라준 유칼립투스 가지정리해 주기.

kikiro 2019. 9. 11. 14:57

작년 5월에 유칼립투스가 향기가 비염에 좋다는 글을 보고는 한 포기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어요. 

 

 

그때만 해도 목대가 가늘고 목질화도 되지 않아 나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았지만 유칼립투스가 거목으로 자라는 초록이라 그런지 그 성장 속도가 빠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좀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다시 해 놓았지만 화분이 너무 커서 과습 피해가 생길 것 같아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별 탈 없이 잘 자라주었군요.

 

 

그런데 올해는 특별히 물관리를 해주지 않았는데도 잘 자라 주어 가지가 너무 공간을 차지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가지가 굵어지고 또 여기서  잔가지가 나오면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미루어 온 유칼립투스 가지 정리를 해주었어요.

 

 

먼저 유칼립투스를 어느 정도 높이까지 키울 것인지 생각하고 그 높이보다 자란 가지와 보기 싫은 가지를 잘라 주었어요.

 

 

그런데 막상 가지 정리를 하고 보니 물 주기가 귀찮았는지 잔가지를 대부분 다 잘라 놓았군요.

 

그렇지만 유칼립투스는 잘 자라고 잔가지가 많이 나오는 초록이라 얼마 있지 않으면 다시 풍성하게  자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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