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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수경재배로 키우기. 본문

초록이 키우기

알로카시아 수경재배로 키우기.

kikiro 2019. 5. 17. 08:42

작년에 4월 말쯤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 알로카시아를 2,800원에 하나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었죠.

그렇더니 나름 잘 자라주어 작년 10월쯤에 번식도 시켜 주었지만 화분의 흙이 부담이 되어 둘 수 있는 곳이 제한도 있고 요즘 수경재배에 관심이 생겨 알로카시아 수경재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6일 후 작은 점 같은 것이 구근 여기저기서 생기기 시작하면서 뿌리가 나오기 시작해 돌로 고정후 키우기 시작했었는데 뿌리가 자라는 속도가 너무 빨라 물을 교환해 줄 때 청소하는 것이 귀찮을 것 같아 제거해 주었었죠.

그렇지만 고정이 되지 않아 좀 불안해 보기 싫을 것도 같았지만 뿌리가 햇볕에 노출이 되어 약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가과 그리고는 물만 먹고는 잘 자라줄까 하는 불안감이 조금 있었습니다.

 

한 달이지난 지금까지는 창가로 은근히 들어 오는 햇볕을 받고는 뿌리와 잎이 튼튼하게 자자라는 것 같습니다.

줄기도 하나 나와 사진처럼 많이 자라주었고 그리고 또 하나 나올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보아 처음에 생각처럼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경재배는 물만 채워주고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 오래 동안 물을 교환해 주지 않으면 뿌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죠. 특히 돌같은 것을 채워 고정했을 경우에는 뿌리가 죽어 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교환해 줄 필요는 없고 이렇게 물만 채워서 키우는 경우에는 이끼가 발생할 정도로 물이 부패해도 잘 죽지 않으므로 그때 교환해 주면 됩니다.

그렇다고 이끼가 발생할 때까지 물을 교환해 주지 않으면 보기도 싫지만 좋지 않은 냄새도 나고 위생상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물에 잔뿌리와 이물질이 들어가 보기 싫을 때 싫을 때 한번씩 교환해 준다는 생각으로 키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을 교환해 줄 때 뿌리에 이키와 같은 특별히 이물질이 묻지 않을 경우에도 물로 한번 헹거 주다는 생각으로 깨끗한 물에 몇 번 넣었다가 빼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초록이므로 실내에서 키우고 싶지만 글과 물관리가 귀찮아 망설이고 있다면 수경재배로 한번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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