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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구입 1년만에 해보는 테이블 야자 잎과 가지 정리. 본문
작년 봄에 실내 공기 정화 식물에 관심이 생기면서 테이블 야자를 구입해 화분에도 심고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본격적으로 초록이를 키우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너무 잘 자라주는 초록이라 얼마 가지 않아 무관심 속에 방치 수준으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햇볕이 거의 없는 실내에서 도 잘 자라 주고 물 관리도 어렵지 않아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까지 그런대로 잘 자라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햇볕을 너무 싫어하는 초록이인지 잠시 노출 시킨 것 뿐인데도 잎이 말라 죽은 부분이 있어 보기 싫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가지를 좀 제거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갔다가 식물을 관리하시는 분이 야자 나무와 다른 초록이들의 말라 죽어 보기 싫은 잎들을 그 부분만 잘라 주는 것을 보고는 저렇게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어와 따라해 보았습니다.
마라 죽은 잎과 꺾여 보기 싫은 줄기를 가위로 잘라내어 주는 것이라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을 것 같았는데 처음이고 대충 대충하는 성격이다 보니 성한 부분도 자르고 했지만 그래도 정리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는 보기 좋은 것 같네요. ㅋㅋ
초록이는 물과 영양제만 잘 주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관상용으로 키우는 초록이는 보기 좋게 잎과 줄기도 정리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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