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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아보카도가 조금씩 갈라지면서 새싹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화분에서 씨앗을 빼보곤 했었습니다.그렇게 2주정도 흐른 6월 8일 드디어 뿌리가 나온 것이 보이는군요. 그리고는 갈라진 틈이 조금씩 더 벌어지는가 싶더니 잘 보이지는 않지만 새싹이 나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6월 24일) 처음 키친타올 발아를 시도후 2달이 넘게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내리는 비에 과습 피해를 받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별탈없이 조금씩 새싹이 커지는 볼 수 있네요. (6월 28일) 이제는 아보카도 밖으로 모습을 들어내여 발아했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7월 5일) 장마 비를 맞으면서도 별문제 없이 자라주어 이젠 잎도 제법 나온 것이 보입니다. (7월 11일) 장마도 끝이나고 하루하루 조금씩 자라는 것이 보여 이제는 안심..
구아바를 알게 된 것은 몇 년전이다.그 때 유실수에 빠져 들어보지도 못한 열대 과일 나무를 한창 구입했습니다.겨울에 환경이 맞지 않아 열려 죽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다음해 봄이되면 또 구입하곤 했었죠. 그 이후로 특별히 꽃이 예쁘다거나 열매가 그렇게 맛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식물을 키우게 되면 구아바를 구입합니다. 그 이유는 키우기 싶고 이국적인 이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작년 봄도 새로 초록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구아바를 한 그루 구입했었습니다.이번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잘 겨울을 잘 견더 주었군요. 구아바는 무화과 나무처럼 새로나온 가지에서 열매가 열리고 그리고 여름에 엄청 자라는 초록이입니다.그래서 봄에 새싹이 나오기 전에 가지정리를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