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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귀여운 모습과 꽃에 반해 에세리아나를 하나 구입했었습니다.작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배송된 에세리아나는 잘못 구입했다느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작고 여리군요.그렇다고 환불을 할수도 없고 솔잎부옆토에 마사토를 좀 섞어 분갈이해 놓았습니다.그리고는 나름 열심히 관리해 주었지만 성장하지는 않고 도리어 조금씩 죽어 자는 느낌이 었습니다.관련 글보기. 어느 날보는 잎에 작은 먼지 같은 새싹이 나오고 있는 것이 보여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그것이 점점 커져 가는군요. 좀 더 세심한 관리를 실내로 들여 놓고는 아세리아나 잎 근처에 마사토를 치우는데 잎이 하나 떨어져 나오는군요.아세리아나가 성장하지 않고 다육이 잎꽂이를 했을 때처럼 잎 안쪽에서 새잎이 나온다고 했더니 이미 뿌리와 줄기는 죽고 그대로 잎꽂이가 된 모양입니다...
여름에 모기도 잡고 화분에 날아다니는 날파리를 잡기 위해 식충식물을 검색하다 벌레잡이제비꽃 에셀리아나의 예쁜 모습에 반해 한포기도 같이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포트의 흙이 쏟아지지 않도록 붙여 놓은 테이프를 제거하고 막상 화분에 에셀리아나를 분갈이하려고 하는데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서 쓰레기통을 살펴 보았는데 테이프에 붙어 있는 것을 모르고 같이 버린 모양입니다. 아무리 1+1로 판매하는 초록이라고 하지만 크기도 너무 작고 상태도 다죽어가는 것 같은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초보라 경험 삼아 구입했는데 이건 몇일 키워 보지도 못하고 죽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작아도 너무 작다 이게 먼 벌레를 잡아. ㅡㅡ; 그래도 내 품에 들어 왔으니 키워 보는데까지는 키워 보아야죠.솔입부옆토에 분갈이후 습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