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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어머니께서 산세베리아를 아는 지인분이 주셨다며 가져 오셨습니다.그것을 저녁에 화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잊고 있다가 10일 정도 지나고 보았는데 분갈이후 온 비에 과습으로 거의 죽어 가고 있군요 그래서 그 중에서 괜찮은 것 하나를 작은 화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다행히 처음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해 놓은 것은 겨울이라 새로운 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살 것 같습니다. 5일후에 멕시코 소철을 분갈이하고 남은 화분에 옮겨 심은 것은 심을 때보니 잔뿌리는 과습으로 다 죽고 굵은 뿌리만 남아 있어서 그런지 윗부분이 많이 마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분갈이 15일 지나도록 생명력이 남아 있어 어쩌면 살 수도 있다는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만 큰 화분에 그대로 둔 것은 거의 다 말라 죽은 것 ..
배수 구멍이 없는 유리컵에 스투키를 심어 놓으니 물 주는 것이 조심스러워 토분으로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리고는 물을 주고 실내에서 키우다 태풍이 지나가고 햇볕을 좀 째여주기 위해 밖에 두었습니다. 그 다음 날 하루 종일 비가 왔지만 비가 맞지 않는 곳이라 안심을 했었는데 스투키의 상태를 살펴보다가 과습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한달에 두번 정도 물을 주었다고 하지만 분갈이후 15일 동안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이런 증상을 보여 조금 이상하게 생각해 화분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데 비를 직접 맞지 않는 곳이라고 하지만 비물이 약간은 튀었을 것이고 그것보다는 화분 밑으로 빗물이 흐르면서 저면 관수가 되었나 봅니다. 그나마 같이두었던 스투기는 별이상이 없어 다행이라고 할까요. 과습 증상도 그렇게 심각하지 ..
봄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던가.그렇지만 따뜻한 봄이 오는 것이 초록이에게는 그렇게 기쁘지만 않았나 봅니다. 제일 먼저 봄 소식을 전해 주었던 미니 사과나무 알프스 오토메가 새싹이 말라 죽어 이상하다 생각했었다;그렇지만 다시 새싹이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별로 큰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말라 죽어 모니 흙에 수분이 많아 오토메 뿌리가 다죽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새싹들이 힘 없이 늘어져 수분이 부족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낼 때도 봄이 되어 왕성하게 성장하다 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가지를 정리해 주고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블루베리가 또 그런 현상을 발생해 이상하게 생각되어 살펴 보았는데 올리브나무도 동해로 기존 잎은 말라 죽고 새싹이 나오는 것 같았는데 다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