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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번식이 잘되어 부담스러운 장미허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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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번식이 잘되어 부담스러운 장미허브.

kikiro 2019. 8. 28. 23:40

8월 21일쯤 장마 비를 맞고 풍성하게 자란 장미 허브 가지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지 정리하고 나온 가지를 화분 위에 던져 놓았죠.  

 

그때만 해도 무더운 여름이라 화분에 거름이나 되어라고 던져 놓았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죽지 않고 잎에 생기가 그대로 이군요.

 

아니 그전 보다 더 생기가 있다고 할까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화분을 살펴보았는데,

 

역시 생각한 것처럼 화분에 던져 놓은 장미허브 줄기에서 뿌리가 나온 것이 보입니다.

 

가지 정리 후 줄기를 화분에 던져 놓을 때도 뿌리가 나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래도 무더운 여름이라 그중에 몇 개 정도 뿌리가 나오면 많이 나온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것은 몇 개가 아니고 화분에 던져 놓은 줄기 대부분이 뿌리가 나와 번식이 되었군요.

그중에 흙에 맞닿아 있는 것은 흙에 뿌리를 내린 것도 있군요.

 

장미허브가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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