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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이 왕성하게 나오고 있는 산세베리아 여름 분갈이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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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이 왕성하게 나오고 있는 산세베리아 여름 분갈이하기.

kikiro 2019. 8. 16. 00:22

산세베리아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너무 크게 자라다 부담이 되어 망설이고 있었죠.

그러다 허니 산세베리아를 발견하고는 그렇게 크게 자랄 것 같지 않아 4월 초에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산세베리아 세 포기를 구입할 수 있어 좋았지만 잎에 상처가 많아 보기 싫어 처음부터 다시 키우기 위해 잎꽂이 몇 개해 놓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마가 끝이 날 때쯤 우연히 산세베리아 화분을 보게 되었는데 새로운 촉도 많이 나오며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래서 보기 좋게 정리해 줄 겸 분리 분갈이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두 개의 화분을 차지하고 있어 더 화분을 만들기에는 부담이 되어 관음죽이 심어져 있는 화분에 심어 놓고 자라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손을 본 것은 없지만 그래도 약간 신경 써 주었다고 그래도 보기 좋군요.

그런데 벌써 산세베리아가 화분 4개에 심어져 있군요.

 

 

산세베리아가 장비 허브보다 더 장명력이 강하고 번식을 잘하는 것 같아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화분 여유 공간을 다 차지할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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