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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자구 삽목에 성공한 선인장 화분에 분갈이하기. 본문
작년 봄에 어머니께서 지인 집에 놀러 갔었다가 선인장을 얻어 오셨습니다.
그렇지만 관심 있는 초록이가 아니라 다른 화분 사이에 두고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3개월 정도 지나면서 자구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매력을 느끼게 되어 분갈이도 새로 해주고 한 번씩 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선인장의 강한 생명력에 반해 가른 종도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모님 댁에 놀러 갔다가 집 근처 화원에서 지나다 보고는 구입할까 생각했었던 선인장이 모여 자구 하나를 얻어 선인장 화분에 던져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한 번씩 상태를 확인해 보았지만 2~3 개월이 지나도록 별 변화가 없어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작은 자구 두 개가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흙에 살짝 싶어 놓았는데 이제는 자구가 어느 정도 자란 것이 뿌리가 나온 것 같아 따로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그때 키우고 있는 장미 선인장 자구를 건드렸는지 떨어졌는데 뿌리도 나온 것이 보여 그것도 화분에 따로 심어 주었습니다.
다육이는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별히 관리해 주지 않아도 잘 자라 주는 초록이라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젠 선인장 화분만 4개를 가지고 있네요.
전 같으면 화분만 차지한다고 미워했었을 것 같은데 나름 매력 있게 보이는 것이 초록이에 대한 관심도 변화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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