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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예초기 오일 잘 못 구입했다가 큰일 날뻔, 오일 구입 방법은?

kikiro 2018. 9. 10. 08:06

큰 명절 중에 하나인 추석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추석되면 가족과 함께 황금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지만 그 전에 먼저하는 큰 행사가 벌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 벌초를 가기 위해 일년 동안 창고에 보관해 둔 예초기를 꺼내어 잘 작동하는지 시험 운전해 보고 고장이 난 곳을 고쳐 준비해 놓았습니다.


일요일 아침 벌초를 가기 위해 연료를 넣고 준비를 하는데 오일이 다 떨어졌군요.

그래서 시골에 있는 철문점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일요일날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시골에 도착에 근처 철물점에서 오일을 구입하는데 예초기에 들어가는 오일이 2가지라고 어떤 것을 줄지 묻는군요.

몇년 전에 예초기를 구입은 내가 했지만 동생이 거의 사용해 관심이 없다보니 어떤 오일을 구입할지 몰라 연료통이 두 개라 대충 듣기에 2자가 들어간 것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벌초를 하기 위해 오일을 넣으려고 했지만 예초기를 손바주기 위해 가져간 동생이 넣어 놓은 오일이 있어 추가해 줄 필요가 없어 그것으로 벌초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정리를 하는데 예초기에 4자가 보여 이상해 오일을 살펴 보았는데 구입한 오일은 기름과 일정 비율로 혼합해 사용하는 2행정용이군요. 



직접 사용하지도 않고 관심이 없어 예초기 오일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에 대충 구입했는데 오늘 구입한 오일을 예초기에 넣었으면 고장나서 벌초를 낮으로 해야할뻔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간단히 알아 보았습니다.

예초기는 엔진 방식에 따라 2행정과 4행정으로 구별 된다고 합니다.

2행정은 비교적 힘이 좋고 내구성이 뛰어지만 연료를 혼합해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4행정 연료를 혼합해 사용하지 않고 따로 넣어 주며 잔고장과 매연이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예초기에 부착된 스티커로도 2행정과 4행정을 구별 가능하지만 연료통이 하나인지 아니면 휘발유와 오일을 따로 넣는지도로 구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초기 오일을 구입해야 하는데 2행정인지 아니면 4행정인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연료를 따로 넣는지 아니면 혼합해 놓는지만 알고 있어도 잘 못 구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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