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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음식이라고는 라면을 끓여 먹은 기억 밖에 없다 보니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부탁하고 해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어쩔때는 서럽기까지 하죠. 그래서 먹고 싶은 것을 하나씩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저번에는 처 시작으로 어머니가 만드는 계란 간장 볶음밥 보고는 대충 흉내 내어 만들어 먹어 보았고 이번에는 집에 있는 햄과 야채를 이용해 볶음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관련 글 바로 가기. 햄과 김치, 그리고 고추 파프리카를 칼로 잘게 썰어 식용유를 뿌린 후라이팬에 익혀 줍니다. 익는 순서대로 따로 넣기 귀찮아 한 번에 다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그래도 눈으로 보기에는 대충 잘 익은 것 같은데 나중에 먹을 때 파프리카가 아싹아싹한 식감이 좀 있군요. 다음에는 파프리카부터 넣어 보아야겠습니다. 재료가 대충 다 ..
어머님께서 만들어 주신 계란 간장 볶음밥을 먹어 본 다음부터는 특별하게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장과 계란으로 맛을 낸 볶음 밥의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그 맛이 밥 맛이 없을 한번씩 생각나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리 방법 간단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어머님에게 계란, 간장 볶음밥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해보았습니다. 먼저 계란 후라이를 하기 위해 식용유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볶음밥 양에 맞게 계란을 준비합니다. 계란 흰자가 약간 익어 갈 때 쯤에 준비해 둔 밥 2/3공기 정도를 후라이팬에 붓고, 계란과 섞이도록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밥과 계란이 골고루 섞이면 간장으로 어느 정도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는 또 간장이 골고루 간이 베이도록 섞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