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파워 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를 읽고. 본문
글쓰는 것에는 취미도 관심도 없었는데 프로그램 언어인 C언어를 공부하면서 자료를 저장해 놓을 장소를 찾다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수였지만 방문객고 들어 오고 어쩌다가 댓글도 달리는 것을 보고는 그 재미에 컴퓨터와 스마트폰 앱 사용법, 그리고 등산 갔던 이야기도 적다 보니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고 있군요.
글 재주는 없어도 그렇게 몇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런저런 글을 적다 보니 처음만든 블로그는 그래도 하루 2,000명 정도 들어 오는 블로그로 성장했지만 글이 내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용법을 알려 주는 그런 재미 없고 딱딱한 글이 대부분이라 글 적는 방법에 대해 공부를 좀해야 되엤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다 도서관에 갔다가 파워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라는 책을 발견하고 대출해 보았습니다.
그 동안 읽은 책이 기술 서적이 대부분이라 필요한 부분만 찾아 있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있었는데 그 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 놓은 글이라 공감대가 형성되어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되는군요.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는 소재가 풍부하고 글 재주도 좋은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들 때 생각하고는 달리 블로그만 개설하 놓고 아무 글도 적지 못하거나 글 몇 개 올려 놓고는 포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것은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 너무 큰 기대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파워 블로그가 되기 위한 특별한 팁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하기보다는 블로그를 오래 동안 운영한 블로거라면 공감할 수 있는 블로그에 글쓰는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방법을 제시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이제 시작하거나 운영하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막막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