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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몸에 좋은 은행 효능과 껍질 까는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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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몸에 좋은 은행 효능과 껍질 까는법.

kikiro 2018. 4. 9. 17:53

몇년전이지 기억이 잘나지 않지만 은행이 좋다고 유행처럼 많이 먹을 때 그 때 시장에서 구입해 먹기도 하고 직접 시골에 가서 따와 고소한 맛에 빠져 참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후로 몸에 좋다는 것이 하도 많이 나와서 그런지 그것도 과거 기억으로 잊혀져 가고 있는데 시골에서 은행 씨앗을 좀 보내어 주었군요. 



그렇지만 은행 씨앗을 먹기 위해서는 단단한 껍질을 제거해야만 하기 때문에 귀찮아 그대로 두었는데 씨앗이 상하는 것 같아 일부분만이라도 껍질을 제거해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펜치 또는 망치를 이용했었는데 밤까는 가위를 이용하면 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어 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밤가위를 이용해 은행 껍질을 제거하는 법을 어머니에게 가르쳐 드릴려고 했지만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밤가위를 처음 사용해 보는 어머니에게는 어려운가 봅니다. 



은행을 구워 먹어 본 사람들은 고소하고 맛있는 그 맛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은행은 맛도 있지만 폐와 심장 그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 속의 독과 유해 산소를 없애고, 기침설사를 멎게 하며, 엘고스테린 성분이 풍부해서 뼈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이처럼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은행에는 청산배당체와 메틸피리독신 같은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어지러움이나 복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5~10개 정도는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과하면 도리어 반대의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효능과 부작용을 알고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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