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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월동울 마친 뱅갈고무나무 봄맞이 분갈이하기. 본문

초록이/고무나무 키우기

겨울 월동울 마친 뱅갈고무나무 봄맞이 분갈이하기.

kikiro 2023. 3. 17. 00:09

고무나무를 몇 동류 키워 보았지만 뱅갈고무나무의 잎의 색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키우던 떡갈 고무나무를 정리하고 작년 봄에 뱅갈고무나무 작은 모종을 구입해 토분에 분갈이해 놓았어요.

 

 

작게 키우기 위해 토분에 심어 놓은 것이라 물관리를 잘해주지 않았는데도 예쁘게 잘 자라 주어 겨울 실내 월동도 무사히 마쳤는데,

 

 

부산이라 날씨가 따뜻하다고 너무 빨리 밖에 내놓아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뱅갈고무나무 잎도 많이 떨어지고 잎도 힘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1년 정도 토분에서 키우면서 제대로 뱅갈고무나무를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없어 봄을 맞아 새로 분갈이해 주었어요.

 

 

분갈이를 위해 뱅갈고무나무를 화분에서 뽑아 보았는데 작게 키운다고 너무 건조하게 키웠어 그런지 부리가 그렇게 많이 자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용하던 마사토가 40% 정도 섞은 흙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거름 성분이 부족한 것 같아 커피 찌꺼기를 좀 많이 섞어 주어 분갈이해 주었어요.

 

 

아직 뱅갈고무가 왕성하게 자라기에는 날씨가 덥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따뜻한 봄기운이 별문제 없이 무사히 활착 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무나무는 물 빠짐만 특별히 나쁘지 않다면 봄부터 가을까지는 알아서 잘 자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삽목을 위해 물관리를 좀 해주오 좀 왕성하게 키울 생각인데 얼마나 키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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