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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는 아싹 아싹 맛있는 미나리 효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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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는 아싹 아싹 맛있는 미나리 효능.

kikiro 2019. 2. 21. 23:17

올겨울은 다른 해 보다 많이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겨울 추위를 그렇게 느껴 보지 않았는데 벌써 봄이 왔나 봅니다.  


어머니께서 구입해 오신 미나리로 반찬을 장만해 밥을 먹자고 하시는군요.

미나리를 따뜻한 물에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을 줄 알았는데 청도 미나리는 물로만 씻어서 생으로 먹는 것이라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미나리를 물로 씻어 양념 후 밥을 넣고 비벼서 먹었는데 아싹아싹한 식감과 향기가 입 맛을 독구어 주는군요.

밥 세 공기는 그냥 뚝딱... 



어머니께서 미나리는 해독 작용이 있어 몸에 좋다고 하셨어 미나리의 효능을 좀 더 알고 싶어 조사해 보았습니다.



어머니 말씀처럼 미나리는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해독 작용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미세 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의 몸 밖으로 배출 시켜 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미세 먼지가 심한 요즘 꼭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숙취 해소와 알콜 분해를 간 기능을 개선 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섬유가 창자 내벽을 자극해 장의 운동을 촉진하므로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며, 칼로리도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미나리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혈액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성인병 예방과 세포의 노화 및 파괴를 막아 주어 꾸준히 먹으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관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영양제 좋지만 그것보다는 제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나리로 봄의 향기도 느끼고 건강도 챙겨 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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