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위의 천연 공기 정화기 테이블야자 수경재배하기.

봄이 되었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수 없다 보니 자연히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초록이에게 과심이 가는군요.

그래서 몇 종류 하면서 테이블 야자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풀이 7~8포기 정도 심어져 있는 포트가 배송되었군요.

복잡해 보여 포기나누기하여 화분에 나누어 심고 나머지는 물꽂이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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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야자가 수경재배가 된다고 하는 글이 있어 물꽃이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고정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 불안해 보여 별로 보기 좋지가 않아 방법을 찾다가 색돌을 이용해 뿌리를 고정하기 위해 색돌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색돌을 세척해 테이블 야자를 물꽂이해 놓은 유리병에 넣어 고정해 보았는데 그 동안 화분에 뿌리를 내린 초록이만 키워 보아서 그런지 안정감이 있는 것이 보기 좋군요.

돈 800원들인 효가가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물과 햇볕만으로도 키울 수 있다는 글을 보았지만 그래도 그것만으로는 영양분이 부족할 것 같아 알비료 4개를 작은 분부기에 넣고는 녹기를 기다렸다가 2~3방울 정도 뿌려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해 보는 시도라 테이블 야자에게 도리어 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시도하지 않았다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아 언젠가는 시도했을 것이므로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물은 생각나면 한번씩 수돗물을 바로 유리병에 틀어 넘쳐 흐르게 하는 방식으로 교환 줄 생각입니다.

처음으로 수경재배를 해보는 것이라 테이블야자가 실험 대상이 되었지만 그만큼 관심을 가져 줄 것이므로 잘 자라 줄 것이라고 믿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