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방울 토마토 화분에 심기. 본문
올해는 화분에 방울 토마토를 심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이런 봄이라 그런지 근처 꽃집에서는 팔지 않는군요.
4월 달 쯤에 고추와 방울 토마토를 많이 심기 때문에 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군요.
그래서 그냥 기다리기 머해 미리 화분을 준비해 두기로 했습니다.
먼저 화분에 배수층을 만들고 그위에 흙을 채운후 그 위에 고구마가 얼어 먹지 못해 화분에 버려 둔것을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해 거름으로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흙을 채운후 그 위에 바나나 껍질을 넣어 주었습니다.
또 흙을 째운후 이번에는 원두 커피를 내려 먹고 나온 찌꺼기를 거름으로 올려 주엇습니다.
방울 토마토가 거름이 많이 필요로 할것 같아 나름 거름을 많이 넣어 주었는데 효과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젠 4월이 되어 방울 토마토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만 화면 되는데 얼마 남지 않은 그 기간이 왜 그렇게 길게 보이는지...
참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구입할까 생각하는데 마침 튜립과 다른 식물을 구입하기 위해 갑조네를 둘러 보는데 방울 토마토 모종 3개에 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구입했습니다.
저녁 6시가 다 되어 택배로 배송이 왔어 내일 아침에 심을까하다가 화분을 미리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그냥 심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만들어 놓은 화분에 방울 토마토를 포트에서 분리해 심어만 주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배송 기간 중에 힘이 들었는지 좀 시던 것 같고 아직 방울 토마토를 심기에는 이런 시기라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생기가 도는 것이 괜한 걱정을 한 것 같군요.
이번에는 고추 모종되신 방울 토마토를 화분에 심어 보았는데 몇 개나 따 먹을지 모르겠습니다.
고추 모종을 심었을 때처럼 그냥 관상용으로 쳐다만 보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