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파프리카 모종 화분에 옮겨 심기. 본문
큰 도자기 화분이 하나 남아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 파프리카를 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배송된 파프리카가 크고 좋게 보이는데 심어져 있는 포트가 조금 작아 보이는군요.
그래서 빨리 분갈이를 해주고 싶었지만 주문한 화분이 도착을 하지 않아 분갈이를 못하고 그늘에 두었는데 다행이 그 다음날 비가 와서 맞추어 주었습니다.
그 다음날 토분이 도착해 고무나무를 토분에 옮겨 심고 그 곳에 파프리카를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포트가 좀 작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뿌리로 제대로 서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작군요.
그래서인지 증산 작용으로 소모되는 수분을 줄이기 위해 파프리카 잎을 제거한 것이보입니다.
분갈이후 해본 물빠짐 테스트는 큰 이상이 없는 것 같군요.
그런데 파프리카가 벌써부터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바로 키울 장소에 내보내지 못하고 그늘에 휴식을 취하게 두었습니다.
그 다음날보니 밑에서 두번째 잎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지 못이지만 마지막 잎은 아지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이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이는군요.
그렇다고 계속 이곳에 둘수는 없고 마침 비가 내려 키울 장소로 내놓았습니다.
이틀 동안 비가 내려 그 비를 맞고 정상적으로 돌아 왔으면 했는데 저녁에 비가 그 쳐 가보니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모종 판매상이 여기까지만 잎을 제거하고 판매했다는 것은 특별한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믿지만 너무 커버린 것을 구입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좀 지켜보다 그래도 잎이 맥을 추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 잎을 제거해 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