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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에서 자라는 방울토마토 곁순제거 방법. 본문
방울토마토를 구입했을 때 꽃이 있었지만 빨리 방울토마토를 따 먹고 싶다는 생각에 그대로 싶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뿌리가 그 영양분을 충당할 정도로 자라지 못하다 보니 성장도 느리고 열매가 수정되면서 부터는 잎이 노란색으로 변해 가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열매가 아깝지만 방울토마토부터 살려야 열매도 따먹을 수 있으므로 수정된 열매와 노란색으로 변한 잎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이것 구입했을 때보다 더 상태가 나빠졌군요.
그래도 더 이상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세포기 중 하나는 그런대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젠 곁순도 이제는 제법 나온 것 같습니다.
여기서 곁순은 방울토마토 줄기와 잎 사이에서 나오는 잔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대로 두면 방울토마토의 영양분이 분산되어 열매가 제대로 열리지 않으므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 후 다행이 다시 새잎이 나오고 있지만 3포기다 또 꽃망울이 나와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아직 성장이 좋지않아 이번에도 꽃망울을 제거해 줄까하다 좌, 우에 있는 방울토마토는 꽃망울을 제거하기하는 아직 너무 작고 좀 더 빠른 성장을 위해 꽃이 필 때까지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중간의 것도 곁순을 제거하기에는 아직 이런 감이 있지만 밑에 나와 있는 겉순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두 개나 나온 꽃망울도 제거해 줄까하다 꽃이 필 때까지 방울토마토의 성장을 지겨보다 그때 상황을 보고 제거할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화분에 심어 놓은 방울토마토가 조금만 더 자라면 자신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할 것 같아 지지대를 세워 주었습니다.
익숙한 이름이라 쉽게 생각 했었는데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열매에 대한 욕심보다는 방울이가 잘 자랄수 있도록 먼저 생각하면 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