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미니 스투키 다육이 화분과 배수 구멍이 없는 유리컵에 분갈이하기. 본문
스투키가 인기 있어 구입하고 싶었지만 일자로 키만 크는 모습이 싫어 망설였죠.
그런데 이젠 어느 정도 구입하고 싶은 초록이를 구입했는가 봅니다.
스투키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미니 수퍼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 눈에 들어 오는군요.
구매자의 평도 귀엽다의 의견이 대부분이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 판매자에게 최대 얼마만큼 자라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그랫더니 스투키는 성장이 느리고 많이 자라지는 않는다고 답글을 달아 주는군요.
그래서 2개 1세트를 수형은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데 작긴 작군요.
분갈이 화분으로 조금 큰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보기 싫을 것 같아 2,000원 주고 구입한 유리 컵과 다육이 화분으로 준비해둔 작은 화분에 심어 보았습니다.
스투키도 다육이라 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양분도 거의 줄 필요 없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분갈이 방법도 물빠짐 위주로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화분에 심은 스투키는 마사토와 흙을 비율을 50:50으로 정도로 배합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유리컵에 50:50보다는 마사토를 조금더 많은 비율로 배합해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잘자라주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가 별로 없어 다육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스투키는 나름 매력이 있는것 같군요.
분갈이후에는 물빠짐 테스트겸해 물을 주지만 스투키가 통통한게 물이 필요 없을 것 같아 생략했습니다.
스투키는 직광을 싫어한다고해 바로 실내로 들여 내방 컴퓨터 책상에 두개다 올려 놓을까 생각했지만 ,
하나는 어머니 방에 두기로 했습니다.
비를 맞추고 햇볕을 쪼여주고 물을 주는 것도 초록이를 키우는 재미 중에 하나인데 스투키는 햇볕도 싫어하고 물도 키우고 있는 다육이 보다 많이 싫어해 조금씩 그것도 자주 주면 안된다고 하니 어찌보면 참 재미 없는 초록이 같습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초록이 같습니다.
그리고 생긴 것도 귀엽고 그래서 어쩌면 스투키가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