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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열매가 흙에 닿지 않도록 분재철사를 이용 지지대 세워 주기. 본문

초록이/베란다 텃밭

딸기 열매가 흙에 닿지 않도록 분재철사를 이용 지지대 세워 주기.

kikiro 2018. 4. 10. 16:14

작년에 딸기 두 포기를 심었지만 심는 시기도 좀 늦은 것 같고 새로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신경을 잘 쓰지 못해 딸기 2개 밖에 따먹지 못해 올해 2월 중순에 한 포기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


딸기가 노지 월동이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너무 빨리 심어 놓은 것이 아닌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활착이 잘되어 조금씩 자라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렇지만 이렇게 자라 언제 쯤 딸기를 따먹을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몇 일 보지 않은 사이에 꽃도 피고 수정도 되어 조금씩 커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지지대로 사용했던 철사를 이용해 딸기 열매가 땅에 닿지 않도록 해 보았는데 철사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 한번씩 다시 바로 잡아 주어 불편해 분재철사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분재 철사를 이용해 지지대를 세워 주니 고정이 되어 있어 좋기는 하지만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열매가 열려 좀 비좁게 느껴지는군요.  



나중에 런너가 나오면 딸기를 번식시켜 관상용으로 작은 화분에 키워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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